주인공은 이재원 중사(항공고 28기),황경식 중사(부사후 170기) 그리고 임현수 상사(부사후 158기)로, 이 중사는 항공기기장부문에서 황 중사는 무장정비사부문에서 각각 공군에서 가장 우수한 정비사로 뽑혔으며, 임 상사도 야전정비사부문에서 뛰어난 정비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정비사로 선발됐다.<사진>
이번 우수 항공무기정비사 선발은 일회적인 정비 경연대회가 아닌 8개월의 평가기간 동안 실제 비행단에서 수행한 임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했다.
평소 정비사로서의 임무중 수행하는 정비지원, 예방정비활동, 항공기의 결함발생 등 한해 동안 쌓아온 업무실적 전체를 평가하기에 정비사에게 있어 수상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20전비의 수상 정비사들은 특히 항공기 결함 발생, 무결함 비행지원 실적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뛰어난 현장정비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황경식 중사는 “정비사로서 해야 할 임무라 최선을 다한 것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최고의 정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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