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 시상식 모습. |
올해 첫 시상에서 충청권 9곳 등 전국 69곳의 건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에서는 대덕특구 게스트하우스와 삼성생명보험(주) 충청사옥, 한국로버트보쉬(주) 대전공장 등 모두 5곳이, 충북에서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유한회사 등 모두 3곳이, 충남에서는 (주)한화 63시티가 각각 우수건물로 인정됐다.
시설설치 상태와 유지관리, 경영진 의식상태 및 이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 업체에게는 KFPA가 실시하는 방재교육비 및 위험관리 정보회원 가입비 할인, 기술지원 요청 시 우선 지원, 각종 세미나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고영선 이사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이 제도가 기업 이미지 개선과 우리 사회의 화재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매우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 건물입구 부착용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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