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는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1일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와 대전축협에서 3000마리 분량의 한우 불고기 1등급을 ㎏당 1만6900원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과 사육마릿수 증가 등으로 한우가격이 폭락해 한우고기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판매 행사와 함께,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를 위해 저능력우 등 비경제적인 한우 암소 1만3000마리를 내년 3월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사육 농가에 12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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