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회장)이 주최하고 대전스쿼시연맹(회장 최성운)이 주관하는 제14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남녀 스쿼시선수권대회가 대덕특구복지센터 스쿼시경기장에서 7일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금곡배’ 대회는 1998년에 창설된 대한체육회 공인대회로 대한스쿼시연맹 창립과 대한스쿼시연맹 3,4,5대 회장을 역임한 옥인영 회장의 호를 딴 대회로 국내 스쿼시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이끌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초, 중, 고등부 전국 등록 선수 130여 명이 출전, 남녀 개인전과 고등부 남녀 엔트리 각 3명이 출전하는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개인전 경기는 11점 5세트 매치(초등부 경기는 11점 3세트 매치), 단체전 경기는 11점제 3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대전은 지난 3월 개최된 제11회 회장배 전 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에서 3위를 차지한 한밭고 채보라(3학년)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스쿼시연맹 최성운회장은 “대전스쿼시연맹이 처음 개최하는 전국대회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대전스쿼시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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