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주민 환경기초시설 견학

대전시 중구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연보호협회회원 및 구민 210여명을 대상으로 금고동 위생매립장, 신일동 소각장, 원촌동 하수처리장 등을 방문하는 '환경기초시설견학'을 실시한다.

견학 참여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해 쓰레기 매립장의 재활용제품 혼합률 확인과정, 음식물쓰레기가 퇴비로 만들어져 재활용되는 것을 견학하고 홍보비디오 관람, 위생처리시설운영 및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시설 담당자의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또한, 견학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차량이동 중에 관련 동영상을 시청해 재활용 활성화 등 자원순환정책,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며, 갤러리아 동백점에서는 음료와 빵 등 간식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쓰레기 감량, 분리배출 등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