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고 입구 사거리 육교의 존치여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 결과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오는 8일 밤 11시부터 철거작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성고 입구 육교는 1996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됐으나 육교와 인접한 지역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활용이 안돼 육교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홍성고 입구 육교 존치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09명이 설문에 참여, 이중 83%(257명)가 철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것으로 집계됐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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