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해나루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당진군농산물직거래협의회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참가해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 왕송편, 단호박, 왕매실 등 홍보 판촉행사를 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조계사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서산 마애삼존불의 성역화와 인근 보원사지의 복원 불사를 추진하기 위한 인근 4개 시·군(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당진군)이 참여해 도-농 공동체 형성과 불교사찰 신도들의 우리농촌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처음으로 조계사 경내에서 개최됐다.
사찰에서는 처음 이루어진 장터로 많은 불교신도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와 농산물 홍보, 판매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불교사찰 직거래장터는 오는 10일 서울 봉은사, 31일 도선사, 그리고 8월 15일 서산 보원사에서 개최되며 이번 성과를 분석해서 1회성 직거래장터가 아닌 농촌살리기 일환으로 상설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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