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는 셀프리더십을 원한다

팔로어와의 올바른 소통 강조

▲ 리더십으로 무장하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리더십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부하달 중심의 리더십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자신 자신을 스스로 이끄는 셀프 리더십과 아랫사람으로서 리더를 팔로어십으로 무장해야 할 때다.

나 자신을 먼저 알게 함으로써 무대포정신으로 가득한 팀장을 뒤돌아 볼 시간을 갖게 해 주며, 올바른 추종자의 정신을 알게 함으로써 시켜야 움직이는 신입직원을 좀 더 능력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목표가 같다면 서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을 이끌 수 있다. 저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와 팔로어의 관계를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대표저자인 유왕진 대표는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성공을 위한 열정을 담고, 긍정적인 에너지 창출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 진정한 셀프 리더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조직을 이끄는 리더를 따르는 팔로어는 자율적이며, 헌신을 바탕으로 자격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셀프 리더십의 초석을 숨은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비전과 미션을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며 “이는 감성경영 및 가치창조경영을 만들어 내는 숨은 공로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복 있다. 또한 앞으로의 리더십은 가치를 창조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미래에 관한 리더십을 분석했다.

한편, 저자들은 이번 책 판매 인세 수익 전액을 대학 캠퍼스에서 궂은 일을 하는 관리인과 환경미화원, 건물관리직들을 위한 '관리직 복지사랑 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강연료나 저서 출판을 통한 인세, 각종 인센티브 수당 등을 모아 매년 1000만원씩 지금까지 4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2017년까지 10년간 모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영진닷컴/지은이 유왕진, 이철규, 문종범, 박경록, 여재호/286쪽/1만2000원

/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