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국립도서관 |
●세종시 국립도서관 기술제안 심의 D-3
세종시 국립도서관 건립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 심의가 금주 중 실시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공사금액 616억원의 세종시 국립도서관 건립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실시설계 기술제안서 심의를 오는 8일 실시하기로 했다.
건설청은 설계평가점수와 가격점수를 합산해 다음주 초 시공사를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일 마감한 세종시 국립도서관 건립공사 기술제안에는 계룡을 비롯해 대림, 롯데, 금호 등 4개 컨소시엄이 접수해 불꽃튀는 경쟁이 예고됐다.
계룡건설(35%)컨소시엄은 삼성(27%), 극동(18%), 동성(10%), 해유(10%) 등 5개 사로 꾸려졌다.
대림산업(50%)컨소시엄은 삼환(20%), 가야(15%), 도원ENG(15%) 등 4개 사로, 롯데건설(60%)컨소시엄은 삼부토건(20%), 범양건영(20%) 등 3개 사로 각각 구성됐다. 또 금호건설(40%)컨소시엄은 코오롱건설(30%)과 경남기업(30%) 등 3개 사가 참여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전, 충남, 충북 등 지역건설사가 공사 도급액 20% 이상, 하도급 물량의 30% 이상 참여토록 권장했다. .
한편, 세종시 국립도서관은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 지하2층ㆍ지상4층ㆍ연면적 2만1076㎡로 건립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72일이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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