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소통의 산림행정 주력”

▲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

“산림자원을 가치있게 가꿔 이용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제 15대 중부산림청장으로 부임한 홍명세 청장<54·사진>은 부임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임업인과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소통의 산림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홍 청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1991년 한성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1981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뒤 임업연구원, 행정법무팀장, 비서관,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지난 1일 인사에서 중부산림청장으로 발탁됐다.

홍 청장은 2004년 행정서비스 헌장제도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 등 산림행정업무의 베테랑이란 평.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숙(47)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