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토지주택공사·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펜타뷰의 일반공급분 518세대 모집 결과, 모두 1088명이 접수하며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전용 59㎡형은 평균 청약률 837%를 기록했다.
일반공급 43세대를 모집하는데 1순위에서 360명이 접수하며 마감됐고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5㎡ 이하는 367세대 모집에 1순위에서 367명이 접수했고 3순위에서 253명이 접수하며 평균 접수율은 168%를 기록했다.
118㎡ 초과는 68세대 모집에 108명이 접수하면서 평균청약률 158%를 나타냈다.
1순위에서는 7명이 접수했고 2~3순위에서 101명이 몰리며 전 평형이 마감됐다.
펜타뷰는 전용 ▲59㎡(126세대) ▲84㎡(565세대) ▲118㎡(76세대)로 총 767세대가 신축된다.
이 가운데 원주민, 특별공급 물량 등을 제외하고 청약신청을 받은 일반공급분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동호 추첨발표는 오는 19일 이뤄지며 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이곳은 KTX 대전역에서 800m, 지하철 1호선 대동역 역세권, 대동 오거리 버스노선 등 최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690여만원대로 최근에 공급됐던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이다.
LH 관계자는 “펜타뷰는 상반기 대전에서 공급됐던 단지 중 가장 낮은 3.3㎡당 690여만원대”라며 “지하철 역세권,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높은 청약열기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펜타뷰는 후분양으로 공급된 아파트로 10월께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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