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4급 37명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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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4급 37명 정기인사 단행

오진섭 정책기획관 등 15명 승진… 업무성과 초점·기술직 우대

  • 승인 2011-06-30 16:16
  • 신문게재 2011-07-01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충북도는 1일 상반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에 따른 실·국장 및 부단체장과 과장급 간부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행정국장에 박성수 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에 강호동 전 정책기획관, 농정국장에 박종섭 전 자치연수원장, 정책기획관에 오진섭 전 미래산업과장 등을 각각 배치했다.

또 자치연수원장에는 권영동 전 자치행정과장, 청원 부군수에는 신찬인 전 도지사 비서실장, 보은 부군수에는 정한진 전 농산지원과장, 음성 부군수에는 송인헌 전 공보관을 발령했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37명(승진 3급 2명, 4급 13명 포함)이 자리를 옮겼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민선 5기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도정목표를 활력있게 추진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무와 인적요건을 고려하되, 업무성과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서기관(4급)인 권영동 자치행정과장과 오진섭 미래산업과장을 각각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능력과 성과, 경력, 조직 헌신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부단체장은 현직 재임기간과 시·군의 여건 등을 감안해 전출자는 정책집행 및 도와 시·군정의 유기적 수행능력, 기술직 배려 등에 초점을 맞춰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과장급(4급) 승진은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를 존중하면서 능력과 실적, 경력, 조직헌신도 등을 종합 고려해 전보는 능력과 전문성, 경력, 리더십 등을 검증했다.

이밖에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업무 능력과 성과 우수자를 과감히 승진 발탁하는 한편, 기술직 부단체장 발탁 및 서기관 승진 등 기술직을 우대했다고 강조했다.

◇국장급(3급)

▲행정국장 박성수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강호동 ▲농정국장 박종섭 ▲정책기획관 오진섭 ▲자치연수원장 권영동 ▲보건환경연구원장 오용길

◇과장급(4급)

▲청원부군수 신찬인 ▲보은부군수 정한진 ▲음성부군수 송인헌 ▲정책기기획관실 박영선 ▲범무통계담당관 박완수 ▲미래산업과장 김용국 ▲여성정책과장 김영환 ▲관광항공과장 정효진 ▲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장 피의섭 ▲북부출장소장 이용재 ▲치수방재과장 권봉억 ▲바이오밸리추진단 단지개발과장 김용태 ▲도로관리사업소장 신연식 ▲바이오밸리추진단 바이오산업과장 정인성 ▲산림환경연구소장 안광태 ▲충주시 파견 전원권 ▲공보관 김진형 ▲도지사 비서실장 이차영 ▲자치행정과장 박은상 ▲체육진흥과장 이성수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정준영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권석규 ▲일자리창출과장 김재영 ▲농업정책과장 이진규 ▲농산지원과장 김기원 ▲문화예술과장 강성택 ▲균형개발과장 이상헌 ▲의회사무처 정책복지전문위원 홍범희 ▲산업경제전문위원 송장섭 ▲도로과장 정시영 ▲보건정책과장 성국현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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