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5도2촌 주말도시사업, 사이버시민제도 등을 통해 시정전반에 걸쳐 주춧돌을 놓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 민선 5기 1년의 공주시정은 그 토대위에 도약과 비상을 위해 공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충실히 채워나가는 한 해였다는 것.
'힘찬 도전! 위대한 공주'란 슬로건 아래, 특성 있는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도시 조성, 명품 관광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농촌건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면서 힘찬 용트림과 함께 알찬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장이 민선 5기 내건 공약사항 총 50건중 45건이 해결되거나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민선 5기 1년차를 맞아 이 시장의 공주발전 프로젝트는 새로운 사업의 착수보다는 추진중인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 분야별로 구체화된 게 특징이다.
그동안 2010세계대백제전, 민속예술축제, 임업후계자 대회, 도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내 공주의 위상을 세계에 크게 드높였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통망을 활용한 292만2000㎡ 규모의 산업·농공단지 조성, 수도권 기업유치,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재래시장 활성화, 도시개발여건 조성, 시·도 농어촌도로 등을 확충, 공주의 성장거점으로 개발했다.
여기에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금학생태공원, 정안천 어린이 자연학습원 등 녹색생태공원의 조성, 마곡사 백범명상길 조성, 고마나루 명승길 착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시책 추진 등 경쟁력 있는 공주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 3년 동안의 시정운영 방향을 공약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추모공원 조성, 고마복합예술센터 건립, 한옥숙박촌, 제민천 생태하천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완료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공주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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