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러브 스토리를 간직한 곳이죠. 부여의 궁남지에서 7월21일부터 서동연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수만송이 연꽃의 장관이 기대되는데요.
연꽃은 물이 더러울수록 더 아름답게 활짝 피어납니다. 맑은 물에서는 보통 3~4cm 크기로 꽃을 피우지만 물이 더러우면 최고 20cm나 되는 큰 꽃송이로 자란다고 합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연꽃처럼 맑고 향기롭게…
오늘도 좋은 하루이시길.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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