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 화합의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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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 동호인 화합의 축제 열린다

중도일보-천안시 공동주최 생활체육 전국오픈테니스 내달 2·3·10일 종합운동장 일원서

  • 승인 2011-06-28 18:35
  • 신문게재 2011-06-29 14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인들이 기량을 겨룰 '제1회 천안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OPEN 테니스 대회<포스터>'가 다음달 2, 3, 10일 천안에서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본보가 공동 주최하고 천안시생활체육회, 천안시테니스연합회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전국 오픈 청년부와 장년부가, 3일에는 전국 신인부가, 10일에는 지역 신인부가 천안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청년부는 20세 이상 순수 동호인, 장년부는 40세 이상이며 순수베테랑부 우승자는 비 우승자로 간주해 장년부로 참가가 가능하다.

전국 신인부는 만 20세 이상으로'청년부와 장년부', '장년부와 장년부(베테랑)', KTFS랭킹 600위(개인별) 이하인 경우 '청년부와 청년부'로 참가할 수 있다.

지역 신인부는 25세 이상 천안 거주자로 지난해 천안시테니스연합회에 등록돼야 하며 위례부 F, B+, A, A+등급, 유관순부는 F, B, C, C+등급의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위례부 A+참가자는 같은 등급으로 팀을 이룰 수 없으며 유관순부는 F+F, F+B, B+B로 팀을 구성할 수 없다.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3팀 가운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2팀 동률시는 승자승, 3팀 동률시 게임 득실 차, 득실차가 같을 경우 합산 연령이 많은 팀과 추첨으로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1세트 노 애드 시스템(5대 5 타이브레이크)으로 하며 경기 중 경련 등 신체장애로 인한 휴식을 요청 할 시에는 1회에 한해 5분간 허용된다.

전국 오픈 및 신인부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150만원이 준우승팀은 80만원, 공동 3위는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지역 신인부 우승팀은 상패와 70만원이, 8강 입상팀에는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유동석 천안시생활체육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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