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대전본부는 29일 오후 2시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유성지부 창립 및 출범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박사모가 오프라인에서 지역별 조직을 구성해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창립하는 유성지부에서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지부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박사모 대전본부는 이와 함께 다음달 중 본부 출범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8월까지 대전에 3개 지부를 추가로 창립해 본부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우 대전본부장은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해 창립하는 유성지부는 박사모가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중심으로 활동을 전환한 후 오프라인 회원을 중심으로 창립하는 최초의 지부”라며 “대전본부는 앞으로 박사모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과 단체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조직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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