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이 28일 오전 갤러리아타임월드점 옆 로데오거리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대전시는 28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로데오광장에서 '자원봉사 테마거리(할인가맹점)조성 선포식'행사를 가졌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인학)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염홍철 시장과 오일균 타임월드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 시장은 이날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대전의 품격을 빛내는 또 다른 자원봉사”라며 “자원봉사자의 사회적인 우대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상가업주와 번영회가 참여해 이번 자원봉사 테마거리를 만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염 시장과 민강식 서구 상가연합회장은 5개 할인가맹점을 방문, 이번에 새로 디자인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표지판'을 출입문에 부착해 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쓰레기 없는 도시 대전 조성' 캠페인과 함께 테마거리 주변을 집중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자원봉사 테마거리 조성은 지난 3월부터 5개 자치구별로 1개소를 선정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중점 모집해왔으며, 현재 320개 업체가 신청했다.
자원봉사테마거리 조성으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할인가맹점이 집중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해 졌고, 가맹업소는 자원봉사자들이 테마거리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업소 홍보와 이용,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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