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 作 '농가의 오후'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움전에서는 젊고 유망한 작가를 초대해 회원들과 함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대작가인 박상조 작가를 비롯해 권길자, 김미식, 김세영, 김수복 등 22명이 참여한다. '지움'이란 새롭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각자의 개성을 신장해 독창적 세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모임이다.
지움전 관계자는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는 것보다 더 현대적이고 더 소중한 것은 독창성 있게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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