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본부는 올 한해 24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481억원의 공사를 159개 지역 하도급 업체에 수주하고 지역건설 자재와 장비사용 실적으로 각각 93억원, 6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하도급 수주 및 자재·장비사용의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그동안 건설관리본부가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건설공사 발주 때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최우선적으로 설계에 반영하는 등 지역자재·장비업체 사용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했다.
대전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전문건설협회 및 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인력 채용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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