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강화훈련에는 45개 종목 14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시체육회는 이들에게 1명당 45만원씩 모두 6억원 상당의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이와 함께 전력강화를 위해 지도자 간담회를 비롯해 훈련장 격려 계획을 세우는 등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진장옥 사무처장은 “프로스포츠에 밀려 엘리트선수들에게는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부족한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진정어린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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