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숙 수석교사는 2009년 영어장학요원을 거쳐 올해 부여교육지원청 수석교사로 선정되어 활발한 교내 수업컨설팅 및 관내 영어과 컨설턴트로 활동 하고 있으며, 이날도 참관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이 날 수업은 직업에 대해 묻고 답하는 6학년 영어과 수업으로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어교과서 외우기가 수업 상황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로부터 영어수업 전개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학생 활동 중심 영어 수업의 여러 전략과 수업 기술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합송초는 학부모 공개 수업 주간 운영과 동료 교사 수업 상호 컨설팅을 통한 수업 연구, 교수·학습 관련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정희순 장학사는 “본인의 수업 공개 추진, 본인의 수업 분석, 타 교사의 수업 참관 등의 활동을 통해 수업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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