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개팀 '감동의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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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개팀 '감동의 그라운드'

공주금강 전국풋살대회, 20대부 청주모비스 우승

  • 승인 2011-06-26 17:48
  • 신문게재 2011-06-27 1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 중도일보와 공주시, 공주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공주금강풋살대회가 지난 25~26일 공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려 각부문에서 승리한 우승팀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r />/공주=손인중 기자 dlswnd98@
▲ 중도일보와 공주시, 공주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공주금강풋살대회가 지난 25~26일 공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려 각부문에서 승리한 우승팀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주=손인중 기자 dlswnd98@
5000여 전국 풋살 동호인과 가족들의 잔치인 제7회 공주 금강전국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성장한 공주금강풋살대회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25·26일 이틀간 공주 시민운동장에서 1000여 선수와 4000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79개 팀을 비롯 청주 8개, 인천 7개, 서울 4개, 제주 3개 팀 등 전국 30개 시·도에서 159개 팀 1000여 선수가 참가해 전국대회 위상을 높였다.

각 부 전년도 우승팀이 전원 참가한 가운데 제주유소년, 하은철 축구클럽, 대천풋살 등 15개 팀은 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모비스가 20대 부에서, 강정훈 FC가 유소년 5~6학년 부에서 2연패를 차지하는 등 강팀다운 면모를 보인 반면 나머지 부에서는 춘추전국시대 양상을 보이며, 우승팀 자리가 바뀌는 등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올해로 일곱번째 열리는 공주금강 풋살대회가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거듭나, 공주를 전국에 알리고, 공주시의 체육 인프라를 알릴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공주시와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 공주시 보건소 등에서 입체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빛냈다.
/특별취재반

<특별취재반>

▲반장=김형중 부국장(체육·지방팀장) ▲부원=권은남 부장, 강순욱기자(이상 체육팀) 박종구 부국장(공주주재) 손인중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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