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구 중도일보 부장 |
김 부장은 지난 24일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지역신문 사진부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김 부장의 회장 선출은 대전ㆍ충청지역에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부장은 지난 1989년 8월 중도일보 공채 4기로 입사해 20여년 이상 근무해온 베테랑 사진기자로 98~99년 대전충남 사진기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김 부장은 “그동안 사진기자협회나 여러 제도들이 중앙지 일변도로 흘렀다”며 “협회 운영이나 제도를 운영하는데 지역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하고 회원사 간 친목과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역사진기자를 초청해 대전ㆍ충청권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는 10월 8일부터 2년이며, 아울러 한국사진기자협회 부회장직을 당연직으로 맡게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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