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 주대비 각각 0.2% 올랐다.
대전의 아파트값은 전 주보다 0.6%, 전셋값은 0.3% 올랐고 충남은 각각 0.3%, 충북은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0.6% 뛰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대전의 아파트값은 이달에만 2.3% 올랐고 전셋값은 1% 상승했다.
충남은 이달에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각각 0.9%, 충북은 각각 1.8%와 1.9% 뛰었다.
지난주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값 상승률은 중구와 대덕구가 0.7% 오르면서 전국 상위를 차지했고 서구와 유성구는 0.6%, 동구는 0.5% 상승했다.
전셋값은 대덕구가 전 주대비 0.8%로 가장 많이 뛰었고 중구 0.6%, 동구 0.5%, 서구 0.2% 올랐다. 유성구의 전셋값은 변동 없었다.
충남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논산 0.5%, 천안 0.3%, 아산ㆍ연기 0.2%, 공주 0.1% 올랐으며 전셋값은 논산 0.6%, 천안ㆍ아산 0.3%, 연기 0.2% 순으로 뛰었다.
충북의 아파트값과 전셋값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지난주 충북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청주와 청원이 각각 0.7%, 0.6% 뛰었으며 충주는 0.2% 올랐다. 전셋값은 청주와 청원이 각각 0.7%와 0.6% 상승했고 충주 역시 0.3%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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