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24일 시청에서 시의원, 의·약단체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추진협의회 구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
천안시는 24일 시청에서 시의원, 의·약단체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추진협의회 구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의료관광산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과 홈페이지 구축, 전담팀 신설 등 인프라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돕고, 2014년에는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중국 원덩(文登)시와 쓰좌장(石家庄)시 등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환자를 유치하고 한방, 치과, 종합검진 등 특성화된 진료과목을 발굴해 의료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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