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새롭게 개장을 한 세이브존 수영장은 6개의 레일(25m)과 유아 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 한켠에는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온탕도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평일과 주말은 오후 7시까지. |
바닷가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내기 위해, 학기중 부어버린 몸매 관리를 위해 여름철 가장 각광 받는 운동이라면, 수영을 꼽을수 있다. 무엇보다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관절에 무리가 없고, 전신운동이라는 점에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개장을 한 대전 서구 둔산동의 세이브존 수영장(대표 안은정)은 이 같은 스포츠 수영에 바캉스와 건강의 개념까지 더해 각광을 받고 있다. 25m레일의 6개와 유아 풀장을 갖추고 있는 세이브존 수영장은 수영장 한켠에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온탕을 갖추고 있다. 보통 샤워실 한켠에 좁게 자리잡은 사우나 실이 이 수영장에 자리잡고 있어 수영후 반신욕과 사우나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세이브존 수영장은 유아반에서 부터 성인반까지 다양한 나이대에 맞춰 강습이 이뤄지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 맞춰 단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깊이는 1.2m에서 1.3m로 성인이 수영하기도 크게 무리가 없는 깊이.
자유형에서 접영을 거쳐 교정반과 연수반까지 거치려면 통산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4~5개월 정도만 배워도 몸매는 물론 확 좋아진 건강까지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할수 있는 수영의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세이브존 수영장 안은정 대표는 “수영은 물안에서 하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다칠 위험은 없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수영을 다이어트 등 몸매 관리를 위해 이용하고자 한다면 물에서 나온 공복감을 줄일수 있는 식단만 적절히 조절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평일과 주말은 오후 7시까지다.
세이브존 수영장은 기존 회원에다 안은정 대표 여성 특유의 꼼꼼한 관리까지 더해져 의사, 변호사, 연구원, 공무원 등 전문직종의 남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변상현 조이소아병원장은 “도심 속 수영장인데도 너무 깨끗하고 수영장 직원들의 서비스가 호텔 수준에 버금갈 정도여서 수영을 하는데 크게 만족한다”며 동료 직원들에게 권해줄 만큼 좋은 수영장이라고 꼽았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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