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암 작, 기러기떼 |
이응노생가·기념관은 홍성 출신으로 현대미술의 거장인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홍성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꾸기 위해 홍성군이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 생가지에 건립된 이응노생가·기념관은 최근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개관, 일반에 공개한다는 목표로 개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은 최근 개관준비중인 이응노생가·기념관에 전시할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20점을 프랑스에서 반입 완료했다. 이번에 군이 프랑스에서 반입한 이응노 화백의 작품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이 화백의 미망인 박인경씨로부터 구입 또는 기증받은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에 군이 프랑스에서 반입한 작품중에는 '숲', '폭포가 보이는 풍경'을 비롯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명 작품들인 것으로 알려져 기념관 개관 및 전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고암 작, 숲 |
▲ 고암 작, 폭포가 보이는 풍경 |
한편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기념관은 이응노화백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은 전시홀과 이린이 미술실, 북카페, 다목적실, 야외전시장, 연지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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