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청지역은 내일까지 50~60mm,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됩니다.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다음주 월요일 27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프로야구도 잠시 '방학'을 맞게 됐습니다.
같은 비라도 투수와 타자는 희비가 엇갈립니다. 투수는 경기를 쉬면 체력을 보충해서 좋지만 타자들은 감각을 잃어서 타격에 고전을 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번 장마를 어느 팀이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갈지가 프로야구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구요.
장마비 조차도 목말랐던 들녁에는 반가운 비입니다. 섬 지역의 마실 물 확보에도 도움이 되서 장맛비는 초록비라고도 부르니까요.
비 내리는 아침, 눅눅하고 습해도...
마음 만큼은, 마음 먹기 나름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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