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3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한 사이언스타운은 총 174가구 모집에 125가구가 신청해 평균 72%의 청약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형으로 48가구 모집에 1순위 2가구, 3순위 47가구가 청약해 평균 1.02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
48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70㎡형은 1순위 4가구, 3순위 25가구 등 총 29가구가 신청했으며 76㎡형은 39가구 중 3순위 30명이 청약을 마쳤다.
이밖에 84㎡A형은 39가구 모집에 3순위에서 17명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언스타운은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6~8일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유성구 봉명동에 들어서는 사이언스타운은 아파트 231가구, 오피스텔 156실 등으로 구성되는 주상복합으로 1차로 아파트 174가구와 오피스텔 150실을 선분양했다. 잔여분 아파트 57가구와 오피스텔 6실은 오는 7, 8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대전에서 3년 만에 분양에 나선 주상복합 사이언스타운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렸던 게 사실이다”며 “청약률 72%는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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