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안에 '맥주와 공예의 만남'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
이 전시관에는 맥주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작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맥주 제품 패키지가 전시되고, 맥주제조 공법과 설비, 세계 맥주의 역사와 유래 등을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카스의 생산 공장이 있는 충북지역에서 뜻 깊은 국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일원에서 열린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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