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문산 호동 범골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파랑새. <사진제공=중구청> |
파랑새는 몸길이 28㎝ 정도이며 몸은 선명한 청록색을 띠고 머리는 검정색을 띠는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새로 '케엣, 케엣'의 독특한 울음소리가 특징이다.
개활지·농지·정원·임지·산림 등에서 서식하고 침엽수림이나 낙엽 활엽수림에서 번식하며, 크고 오래된 교목의 줄기에 있는 썩은 구멍이나 딱따구리의 낡은 둥지를 이용해서 보금자리를 만든다.
사진을 촬영한 중구 정상은 사진담당은 “보문산자락에서 몇 시간동안 기다려 촬영한 것으로 중구 주민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메시지가 됐으면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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