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시철도 2호선(지상고가 경전철)이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소음 및 개인프라이버시 침해 등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고가경전철 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부실용역결과가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고, 도시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노선유치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반발 또한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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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경전철 환경훼손 심각” 대전시민사회단체 용인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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