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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영화영상학부 '젊은 연극제' 출품작 미리 선봬

  • 승인 2011-06-22 18:14
  • 신문게재 2011-06-23 2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 제19회 젊은 연극제 출품을 앞두고 대전서 먼저 선보이는 연극  '갈매기'
▲ 제19회 젊은 연극제 출품을 앞두고 대전서 먼저 선보이는 연극 '갈매기'
목원대 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러시아 대표 작가인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지역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초에 열리는 제19회 젊은 연극제 출품작으로 본 무대에 앞서 대전에서 미리 선보이는 것이다. 공연은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소극장 고도에서 펼쳐진다.

연기전공 학생 12명과 30여명의 스태프들이 꾸민 이번 작품은 박호영 교수의 지도로 한 학기 내내 열정과 노력을 쏟아낸 결과다. 대전 공연 이후 내달 8일(저녁 7시)과 9일(오후 3시)에는 대구 남구에 있는 액터 스토리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연극영화 전공 학생들의 연극축제인 제19회 젊은 연극제는 총 50개 대학이 참여, 계명대 소극장을 비롯해 대구시 일원 11개 극장에서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린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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