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는 지난 21일 '부여밥상연구회'를 결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
부여밥상연구회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음식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영업주와 요리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음식 연구를 통해 부여만의 특화된 밥상을 발굴하고, 상품화와 보급을 통한 군 전체 외식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결성된 전문 요리연구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밥상연구회를 이끌고 나갈 회장, 감사, 총무 등 임원진을 선출한데 이어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향토음식 발굴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 부여밥상연구회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음식개발을 목표로 전통음식, 백제음식, 종가집 음식, 굿뜨래 8미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행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매월 1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과 강의, 연구발표 등의 정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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