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 본격추진

동구, 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 본격추진

  • 승인 2011-06-22 14:39
  • 신문게재 2011-06-23 9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시 동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을 대전보건대학과 협력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 및 훈련으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의료관광정책에 맞는 인재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은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원무행정, 의료상담, 진료지원, 미용 프로그램 및 국내관광 등 국내 체류기간 동안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판매담당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에따라 인재육성사업 수행기관인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은 내달 8일까지 동구지역 거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인원은 60명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와 의료관광 마케터 2개 분야로 나눠, 8월 15일 개강해 10월까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훈련생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통비 및 식비가 별도 지원되고, 교육수료와 동시에 취업 알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료관광 인재양성 사업과 관련한 지원신청 및 교육문의는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 042-670-96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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