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완 원장 |
실제로 쌍꺼풀 수술은 대학 입학이나 취업과 같은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자신의 외모적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눈 성형 수술은 그리 간단한 것도, 간편한 방법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 성형 수술을 통하여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자신감을 되찾고 있지만 충동적이거나 무계획적인 성형 수술은 환자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럼 눈 성형을 하고 난 후 수술 부위에 대한 관리와 부기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우선 눈 성형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를 하는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쌍꺼풀 수술은 활동량이 많은 위 눈꺼풀에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눈이 건조해질 수 있고 눈꺼풀의 움직임이 느려질 수 있으며, 부기로 인해 눈이 잘 감기지 않아 수면 시 살짝 떠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수술 후 기본적인 관리를 통해 해소해 줌으로써 쌍꺼풀 수술로 인한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수술 후 2, 3일 동안은 부기가 가장 심했다가 급속히 빠지는 시기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냉 찜질팩을 이용하여 눈꺼풀의 혈관을 수축시켜 줌으로써 멍이나 부기를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찜질 시에는 비닐팩이나 랩에 싼 후 수술 부위에 살짝 얹어주어 상처가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고개를 아래로 숙여 책을 보거나 엎드려 있으면 부기가 더 커질 수 있다.
수면을 할 때에도 조금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냉 찜질 후에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연고를 쌍꺼풀 라인을 따라 얇게 펴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쌍꺼풀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염증이 생긴 뒤 치유된 수술 자국은 흉터가 크게 남고 오래갈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형성되는 쌍꺼풀의 모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자발적인 관리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손으로 수술 부위를 비비거나 만지는 행위, 상처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는 세균 감염으로 염증을 유발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아물 때까지 세수도 물수건으로 간단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한동완 원장 대전닥터스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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