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7~8일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서산6쪽마늘 직거래장터'가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6쪽마늘축제는'세계적인 웰빙농산물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서산6쪽마늘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산6쪽마늘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6쪽마늘직거래장터와 서산 뜸부기쌀, 서산 6년근인삼, 서산 팔봉산감자 등 지역농특산물을 20~ 30%정도 싸게 판매하는 우수농특산물판매장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뒤죽박죽 여러 가지 마늘이 섞인 가운데 펼쳐지는 '서산6쪽마늘을 찾아라'와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빨리 까기, 마늘 지식왕 선발대회 등 서산6쪽마늘관련 테마프로그램과 오카리나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온난한 해양성 기후 아래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된 서산6쪽마늘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산지별 마늘 성분분석에서 수입산은 물론 국내 다른 지역의 마늘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지난 2009년 서산·태안6쪽마늘 공동브랜드 '산수향'을 출시하고 지난해부터는 격년제로 실시해오던 6쪽마늘축제를 '산수향 6쪽마늘축제'로 통합 개최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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