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은 이날 최근 복당을 신청한 김용명씨 등 3명에 대한 당원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이날 심사에서 대전시당은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공천심사 결과에 불복해 탈당했다 최근 복당을 신청한 A씨에 대해서는 복당 불허 결정을 내렸으며, 김용명씨에 대해서는 LH 세종시기획처 상임고문 등 일부 경력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다.
또 심사 대상자 중 송용길씨에 대해서는 복당을 허용했다. 송용길씨는 송좌빈씨의 아들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출마를 희망하다 민주당을 탈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심사가 보류된 김용명씨에 대해서는 조만간 자격심사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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