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제 472호로 등록된 '공주 제일교회' 전경. |
공주 제일교회는 1931년 건립된 이래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인 공주 선교부 역할을 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상당부분 파손됐지만 벽체나 굴뚝 등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교회 건축사 측면에서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교회 벽면에는 한국 스테인드글라스의 개척자인 고(故) 이남규의 초기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걸려 전해오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근대 이래로 만들어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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