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희 신임사장 |
대전시티즌은 1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윤식 대전시티즌 사장 후임으로 김광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신임이사로 선출을 의결했다. 김광희 전 부시장은 내달 1일 예정된 대전시티즌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이사로 선임된 뒤, 곧이어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돼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김광희 대전시티즌 사장 내정자는 대전시 정무부시장(2002~2004년)에서 물러난 뒤 도시철도공사 초대사장(2005~2007년)을 역임하며 현안이었던 대전 지하철 1호선을 개통하는 등 강한 업무추진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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