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세종 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해 김태준 육군 제1987부대 참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 따라 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우려가 있을 때 군부대에 지원 요청할 수 있고, 군부대는 본연의 기본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재난극복을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경보전파 요청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군의 현대화된 구조 장비와 우수한 인력으로 재난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항구적인 복구활동을 전개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기좋은 대전,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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