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관내에 7개 노선 157㎞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자전거 백리길 조성' 시책이 선정됐다.
특히, 보편적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근 문제되는 자살을 예방하고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상담도 실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센터'를 만드는 시책을 추진하고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아이사랑 나눔터'를 만들어 3개월에서 18개월의 아기를 둔 부모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배달강좌도 실시하는 정책도 나왔다.
이밖에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설치, 관내 대학과 합동으로 창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책도 도출됐다.
유성구는 이번에 발굴된 39가지 시책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이 적게 수반되고 효과가 높은 시책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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