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이 지난 3월 한게임에 출시한 바다 낚시게임 '출조낚시왕'. |
태안군에 따르면 NHN(대표 김상헌)이 지난 3월 한게임에 3D 바다 낚시게임 '출조낚시왕'을 출시하며 전국의 많은 낚시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안반도가 바다 낚시터로 게임 유저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출조낚시왕은 사실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3D 낚시게임으로, 태안반도·제주도·여수와 같은 국내 유명 낚시터는 물론, 베트남 하롱베이·필리핀 도스팔마스 등의 해외 유명 낚시터까지 생생하게 구현했다.
한게임 출조낚시왕은 누적이용자 40만명, 동시접속자 수가 7000여 명을 육박하는 대중적인 낚시게임이며 낚시유저들이 잡은 총 어획량의 11%인 1100만마리가 태안반도에서 잡혀 태안반도가 게임유저들의 인기 낚시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태안반도가 낚시게임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는 요인으로는 바다 낚시꾼의 로망 감성돔, 돌돔을 본격적으로 잡을 수 있어 실제 낚시 마니아들이 태안반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태안반도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태안반도는 본격적인 바다 낚시철을 맞은 요즘 주말이면 태안군내 주요 항포구에서 하루 평균 250여척의 낚싯배가 4000여 명의 낚시객들을 태우고 출항하고 있으며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한 어류가 많이 잡히는 등 전문 낚시객들이 몰리고 있다.
한게임의 '출조낚시왕'은 실제 전국 유명 낚시터들을 3D로 구현해 현장에서 낚시하는 듯한 현장감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130여종의 물고기들이 구현돼 낚시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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