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그동안 주차문제가 심각했던 관평동 주민센터 앞 이면도로와 벤처기업이 많이 입주한 한신에스메카 주변 지역에 노상 및 임시주차장 252면을 설치했다.
유성구는 상가와 학교, 관공서를 이용자들로 차량흐름이 복잡한 동화중학교와 주민센터 사이 이면도로 약 570m 구간에 사업비 약 1000만원을 들여 도로 중앙 안전지대를 없애고 노상주차장 52면을 확충했다. 또 한신에스메카 옆 공터 약 6600㎡를 소유하고 있는 (주)금성백조주택과 협의를 진행해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한 달간 부지정리를 해 주차장 약 200면을 확충했다.
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주차장 설치 주변 지역에 대한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관평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차장 확보와 엄정한 불법주차 단속을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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