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집중호우때 상습적인 배수불량으로 도로침수를 겪고 있는 대전의 관문인 대전 나들목 구간에 이번 준설과 병행해 관로에 침투한 나무뿌리를 제거하는 등 근본적으로 상습 침수요인을 해소했다.
또한 각종 이물질들이 쌓여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관내 빗물받이, 악취방지용 맨홀뚜껑 5460개에 자체 준설원을 활용, 침수예방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배수불량 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하수도 배수불량으로 인한 한건의 침수문제도 발생되지 않도록 자연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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