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정부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올해 제조업에 배정된 외국인력 쿼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배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7월 1일로 예정됐던 7000명을 15일에, 10월 1일 예정됐던 5000명 중 3000명을 8월 1일에 신청ㆍ접수받기로 했다. 이번 배정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현장지원단'의 활동과정에서 파악된 중소 제조업의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 경기 회복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력수요 증가에 대응한 조치다.
이근국 본부장은 “현재 대전ㆍ충남지역 600여개 중소기업에 22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