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사이언스타운 '분양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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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사이언스타운 '분양몰이'

동기종건 174세대 20일부터 청약접수 저렴한 분양가·역세권 이점 등 '관심'

  • 승인 2011-06-14 18:43
  • 신문게재 2011-06-15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유성 봉명동 역세권에 위치한 친환경 주상복합 '사이언스타운'이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몰이에 나선다.

특히, 사이언스타운은 노은4지구 꿈에그린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과학벨트 호재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 주택건설사인 동기종합건설은 유성구 봉명동에 건립할 주상복합 사이언스타운을 20일 특별분양, 21일-1순위, 22일-2순위, 23일-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7층ㆍ지상 35층 규모의 사이언스타운은 아파트 231세대ㆍ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113㎡A형 39세대ㆍ113㎡B형 48세대ㆍ102㎡형 39세대ㆍ95㎡형 48세대 등 174세대가 분양된다. 나머지 42세대는 2차 분양예정이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89㎡형 12실ㆍ118㎡형 30실ㆍ122㎡형 6실ㆍ139㎡형 12실ㆍ147㎡형 84실ㆍ151㎡형 6실 등 150실을 1차로, 6실은 2차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660만~770만원, 오피스텔은 3.3㎡당 398만원이다. 이는 3.3㎡당 평균 분양가 930만원의 노은4지구 꿈에그린은 물론 주변 도안신도시 등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사이언스타운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사이언스타운'은 1~3층 상가, 4~9층 오피스텔, 10층 공개공지, 11~35층에 아파트가 들어서며 4층과 10층, 최고층인 35층에는 하늘정원이 들어선다. 지상 2~3층에는 온천사우나와 유아 전용풀장, 소극장, 피트니스센터 등 레저와 문화ㆍ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공간이 배치된다.

특히, '사이언스타운'은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3중 복층유리와 두꺼운 단열제가 사용되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시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친환경 일반증급 및 에너지효율 3등급으로 건립되고, 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해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업지구 및 세종시와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사이언스타운'은 또 주변에 카이스트와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와 장대초·중·고교, 유성고, 유성생명과학고 및 대전과학고 등이 위치해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동기종합건설 한 관계자는 “역세권에다 최고의 교육인프라와 유성온천의 이점이 있어 입주자들이 고품격의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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