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이언스타운은 노은4지구 꿈에그린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과학벨트 호재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 주택건설사인 동기종합건설은 유성구 봉명동에 건립할 주상복합 사이언스타운을 20일 특별분양, 21일-1순위, 22일-2순위, 23일-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7층ㆍ지상 35층 규모의 사이언스타운은 아파트 231세대ㆍ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113㎡A형 39세대ㆍ113㎡B형 48세대ㆍ102㎡형 39세대ㆍ95㎡형 48세대 등 174세대가 분양된다. 나머지 42세대는 2차 분양예정이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89㎡형 12실ㆍ118㎡형 30실ㆍ122㎡형 6실ㆍ139㎡형 12실ㆍ147㎡형 84실ㆍ151㎡형 6실 등 150실을 1차로, 6실은 2차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660만~770만원, 오피스텔은 3.3㎡당 398만원이다. 이는 3.3㎡당 평균 분양가 930만원의 노은4지구 꿈에그린은 물론 주변 도안신도시 등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사이언스타운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사이언스타운'은 1~3층 상가, 4~9층 오피스텔, 10층 공개공지, 11~35층에 아파트가 들어서며 4층과 10층, 최고층인 35층에는 하늘정원이 들어선다. 지상 2~3층에는 온천사우나와 유아 전용풀장, 소극장, 피트니스센터 등 레저와 문화ㆍ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공간이 배치된다.
특히, '사이언스타운'은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3중 복층유리와 두꺼운 단열제가 사용되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시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친환경 일반증급 및 에너지효율 3등급으로 건립되고, 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해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업지구 및 세종시와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사이언스타운'은 또 주변에 카이스트와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와 장대초·중·고교, 유성고, 유성생명과학고 및 대전과학고 등이 위치해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동기종합건설 한 관계자는 “역세권에다 최고의 교육인프라와 유성온천의 이점이 있어 입주자들이 고품격의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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