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일반청약 접수마감 결과 1765세대 모집에 5120명이 청약해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1블록은 총 860세대 모집에 2835명이 청약, 3.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블록은 총 905세대 모집에 2285명이 청약, 2.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블록 84㎡A와 84㎡B는 예비당첨자(당첨자수의 20%) 미달분을 모집하고자 3순위까지 청약이 진행됐다.
부적격 당첨자가 나오면 추가로 모집하기 위한 예비당첨자 모집에도 총 1699명이 몰리기도 했다.
청약 1, 2순위는 대전시 내 3개월 이상 거주자로 자격에 제한돼 3순위 청약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청약자들은 대부분 대전 당해 지역의 실수요자들로 이뤄져 높은 계약률이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청약결과는 과학벨트 유치, 세종시 개발 호재가 반영된 듯하다”며 “노은 지구는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은4지구는 2014년 2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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