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라 발레단 공연 모습. |
이번 대전무용공연페스티벌은 춤으로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각 복지관 등 대전 전역에서 20여 개 무용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공연장 외에 대전노인요양원, 대덕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복지관을 찾아가는 문화활동도 함께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행사는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대전춤사랑회, 안향신무용단, 정소영 발레단, 대전시립무용단 등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린다.
이와 함께 무용초대전(19일), 섬머댄스 무대(24일), 아름다운 춤 전시(26일), 오늘의 예찬무대(7월1일)가 열린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폐막공연에는 박정숙 무용단, 조윤라 발레단 등이 참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는 엄정자한국춤무리가 27일과 다음 달 1일에 대전노인요양원, 관저종합사회복지회관, 대덕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전무용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대전무용공연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대전무용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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