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들림, 김효선, 박소연, 방선정, 송보나, 이수연, 윤지희, 조은주, 최연주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월 리하갤러리 작가 공모에 선정된 장래 유망한 신진 작가들이다.
자신들을 섬유쟁이라 칭하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섬유쟁이의 독특하고 엉뚱한 온갖 상상력만으로 풀어낸 동적인 섬유놀이를 선보인다.
섬유 매체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는 만큼 섬유라는 소재로부터 작가 자신의 상상과 감정에 따른 감성적인 특성을 접목시켰다.
젊은 섬유작가들의 독자적이고 무한한 조형표현을 기대해보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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